아날로그 4

50mm, 24mm 서울

충동적으로 24미리 렌즈를 구입하고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다. 정말 추운 날씨였지만 50미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아마 오래 두고 사용할 것 같다.50미리 사진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찍은 용산, 충무로, 남대문, 시청 일대의 사진들이고24미리는 최강한파인 요즘 서울역 서부 쪽 사진이다. 더욱 발전하고 현대의 건축물들이 많아지고 있는 서울이지만 아직 변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는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minolta x-700/ superia 400 빛 샘 60 한강대교에서 힘내 아톰 하드, 콘 쎄일 중 넴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 효성카메라 남대문 셋둘기 서울의 미래 덕수궁 음? 정동전망대에서 정동전망대에서 이 날 저녁으로 족발을 먹었다 오향족발이 있는 골목 종로, 광화문..

도망친/한국 2018.01.12 (2)

속초:2박3일(1)

필름 카메라만 들고 그냥 떠났다. DSLR을 가져가면 그거로만 찍을까봐. 아무런 준비 없이, 심지어 필름도 당일에 샀다. 저렴이 필름만 사다가 이번엔 분수에 맞지 않게 꽤나 비싼 필름을 사서 갔다. 시간에 맞춰서 호남선 터미널로 갔는데, 속초로 가는 버스는 경부선에서 출발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버스에 탔다.버스 여행에는 간식거리가 꼭 있어야 한다! 김밥과 마실거리를 사서 속초로 떠났다. 속초는 강원도답게 눈이 남아 있었다. 특히 설악산에 있는 눈이 너무 아름다웠다. 주위 자연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DSLR을 가져올 것을 후회도 해봤다.남아있던건 눈만이 아니었다. 지난 인연과의 추억이 아직 남아있었다. 속초에도, 나에게도.속초는 많이 변한 것이 없었다. 변한건 나였다. 사실 나도 크게 변한건 없었다. ..

도망친/한국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