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2

무이네 13일

숙소가 생각보다 시끄러웠다. 도로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가보다.잠을 좀 설치고서 새벽 네시에 눈을 떴다. 조금 더 잘 수 있는데 일찍 깨면 너무나 억울하다.투어를 예약한 시간이 4시 40분이어서 좀 누워있다가 나왔다. 지프차를 타고 선라이징 투어를 떠났다.코스는 하얀 사막, 빨간 사막, 어촌, 요정의샘? 이란 곳이었다.어제 밤에는 별이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하늘에 별이 진짜 많았다! 레토나같은 차를 타고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며 달리는 그 낭만:>낭만은 무슨...완전 추웠다. 추울 것 같아서 일부러 긴바지를 입고 나갔는데도 짱 추움. 바람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삼십분? 정도를 그렇게 차에서 이동하고 하얀 사막에 도착했다. ATV타라는 아저씨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사막으로 걸어갔다.다른 사람들도 있을 줄..

도망친/베트남 2016.01.11

무이네 12일

9시에 무이네로 떠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조식을 먹은 역사적인 날이다. 딱히 조식이라고 해봤자 계란 후라이에 반미, 바나나였지만 이걸로 충분했다.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바나나를 더 챙겨왔다.크크킄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망고쥬스 마지막으로 사먹었다. 이제 못먹는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에 발걸음이..흑흑시원한 망고쥬스와 함께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금방 왔고! 슬리핑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떠났다. 내 자리는 2층이었는데, 엄청 흔들렸다.다음에는 1층으로 가야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추웠다. 긴팔 입으려다가 말았는데...그래도 담요가 있어서 다행이었다.가면서 노트북에 있던 영화 한 편을 봤다. 휴게소는 2번 들렸고, 나는 화장실을 자주 안가서 상관없지만 화장실은 생각보다 좋았다.차창..

도망친/베트남 201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