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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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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하루는 비가 내렸고 하루는 해가 떴고 하루는 오락가락했다. 비를 맞으며 걷고 내리쬐는 햇살을 만끽하고 느닷없이 부는 바람을 피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우박이 내렸다. 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영상을 많이 담았다. 맛있는 커피와 예쁜 공간을 찾아다녔다. 하루는 비를 맞다가 텅 빈 술집에서 생맥을 마셨다. 파리 카페에서 영국식 아침을 먹었다. 소세지, 햄버거를 먹었고 중국식당은 두 번 갔다. 필하모니는 방문하지 못했고 미술관에서는 오래 머물렀다. 베를린에서 가져온 딸기와 블루베리는 맛이 없었다. 맨발에 워커를 신고 슈퍼를 다녀왔다. 페니에서 판트도 했다. 과자, 젤리에 맥주를 마셨다. 뒤셀도르프에서 먹던 아이스크림을 샀다. 4개를 남기고 버렸다. 많은 대화를 주고..
Berlin ​berliner ​​​​​​​
[zimmerstrasße14] +188 깜깜하고 추운 아침에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 기차에서 만나는 일출이 참 아름답다.
[zimmerstraße14] D+128 그동안 인스타그램만 열심히하고 블로그에 소홀했다. 미안!바쁘기도 바빴고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친구도 놀러오고 42도의 폭염도 경험하고 뜨거웠던 7월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지난 주는 집에서 하루도 잔 적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었다. 8월도 눈 깜짝하니까 벌써 9일!!독일에 온지도 어느새 4달이 됐고, 전에 독일 살 때는 첫 4달이 엄청 길었는데 이상하게 지금은 너어무우 빠르다.학원은 가기 싫다. ​
[zimmerstr.14] +21 ​ 28유로치 장을 봤다. 시금치도 무치고 가지볶음, 호박볶음, 두부넣고 된장찌개도 끓이고 과일도 잔뜩 샀다! 빨리 헤치우고 마트 또 가야지~.~
[독일정착] 집 구하기(독일/한국) 정리는 언제나 어렵다. 일단 독일 집 값은 계속 오르는 중. 특히 베를린은 최근 몇 년간 상승률이 전 세계 제일 높을 정도로 빠르게 상승중이다. 불과 10년전 아니, 5년 전만 해도 2-30만원이던 월세가 지금 80-90만원은 줘야 들어갈 수 있고 이것도 대기자가 엄청 많다.물론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내 말이 다 맞다고 믿으면 안댐. 독일 어디에도 '절대', '무조건'은 없다. 독일은 한번 집계약을 하게 되면 월세를 거의 올릴 수 없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조금 올리는데도 있긴 한데 거의 안오르는 정도) 그래서 내가 계약할 때 집이 20만원이었다면 쭉 그 가격에 살게 된다. 그래서 요새 베를린 집 주인들이 살던 세입자가 빨리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베를린 월세가 너무 올라서 다음 세입자를 받아야 ..
35mm 하이델베르크
쾰른 (2) 가을바람, 파란하늘, 하얀구름 그 속에 그리움이 번진다. 불현듯 어디선가 불어온 먹먹한 바람 한 자락에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은 나약한 나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