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드레스덴-라이프치히는 플릭스버스로 왕복 10유로!역시나 버스는 정시에 오지 않았다.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버스타고 한 시간 반 가량 가면 라이프치히에 도착한다.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진 라이프치히! 바흐, 슈만, 멘델스존 등 여러 음악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나의 사랑 괴테도! 괴테는 여기서 파우스트를 썼다! 그들의 발자취는 다음 번에 따라가기로 했다.공연도 함께 곁들였으면 좋았을텐데, 이번 여행에서는 가볍게 들렸다 오기로만 했다.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이번엔 셔터를 아끼고 싶었다. 필름 카메라를 가져가기도 했고.라이프치히는 드레스덴보다는 더 세련된 도시였다. 그리고 활기찼다.인문/상경 계열의 대학이 중심에 있어서인지 청년들이 많았다. 신기한 점은 패션센스가 지금까지 접한 독일인들과 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