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은 하루를 보냈다. 얼마만에 느낀 기분인가. 지금 이순간이 멈추거나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기는 졸리니까 자고 내일 일어나서 써야겠다! 늙어온 2020.11.16 (4)
1109 정말로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사회생활 미소를 지어봤다. 머리가 많이 자랐다. 이가 또 부러졌다. 남은 이가 이제는 정말 몇 개 없다. 오늘은 눈이 조금 더 이상했다. 벽이 액체처럼 흘러내렸다. 늙어온 2020.11.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