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독일

Spandauer Damm 103 + 602

박찬익 2020. 11. 24. 23:52

- 오늘도 죽는데 실패했다. 언제쯤 성공할 수 있을까.

- 니체를 읽기 시작했다. 한 줄 한 줄이 성경보다 달다.

- 커다란 무지위에 쓰러지고 쓰러지고 쓰러지고 아픔 절망 고통 후회 모두 털어내고 쓰러지고. 일어나지 않을 순간을 기다린다.

- 트럼펫의 선율이 온 몸을 휘감으며 할퀴고 긁는다.

- 진통제없는 밤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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