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독일

[GUBENERSTRASSE17]+404

박찬익 2020. 5. 10. 22:20

셧다운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어서 혹시나 벼룩시장도 하지 않을까 해서 마우어 파크에 갔다. 가는 길에 빵집(zeit für brot)에서 시나몬,초코빵을 샀다. 벼룩시장은 아직 닫혀있었다. 언덕배기에서 가져온 아이패드로 책을 읽었다. 테라스하우스도 봤다. 처음엔 해가 너무 강렬해서 땀이 났는데 금새 구름이 생기고 시원해졌다. 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다들 코로나는 별 신경 안쓰나보다. 

집에 돌아와 계속 긁었다. 얼마 태우지도 않았는데 자외선이 강했나보다. 괴로운 여름이 시작됐다. 몸을 가릴 수 있는 적당한 옷이 없어서 하나 사야하나 고민이다. 이렇게 오래 있을 줄 알았다면 버리지않고 챙겼을텐데. 참 예측불가능이다.

'살아온 >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gubenerstrasse17] + 415  (0) 2020.05.22
[gubenerstr.17] + 410  (0) 2020.05.17
[GUBENERSTRASSE17]+404  (0) 2020.05.10
[gubenerstr.17] + 399  (0) 2020.05.06
[gubenerstr.17] + 398  (0) 2020.05.04
[GUBENER STR.17] + 391  (0)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