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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미국

NEW YORK +2

2일차
피곤하니까 짧게. 아이폰피셜 오늘 총 25km, 37904걸음 시차적응 실패해서 그런건 아니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씻을지 말지 한시간 고민하다가 결국 안씻고 나감. 브루클린브릿지에서 일출 보려고 했는데 구름이 많이 껴서 그냥 여유있게 일곱시 정도에 나옴. 이미 스쿨버스 돌아다니고 거리에 사람들 많음. 어제 저녁과는 다른 분위기에 긴장도 되고 설렜음. 어제 봐둔 카페가서 맛보다 가격이 씁쓸한 에스프레소 들이키고 나오니까 해가 떴음. 빌딩에 해가 반사되는데 이제야 뉴욕 온게 조금 실감남. 거리에 사람들 더 많아짐. 큰 길(플랫부쉬에버뉴) 따라서 계속 걸음. 유심 파는 대리점은 열시에 열어서 그냥 지도 없이 브릿지쪽으로 계속 걸음. 가는 길에 큰 공원 있고 수목원고 있었음. 일단 오늘은 스킵하고 계속 걸음. 건물구경, 사람구경, 하늘구경 하면서 사진 찍었음. 중간에 스벅가서 비도 피하고 서브웨이에서 이탈리안 비엠티 시켜먹음. 할라피뇨 더 달라니까 엄청 많이 줘서 먹고 배아팠음ㅠㅠ 먹고 나서 핸드폰 유심 사고 다시 브루클린 브릿지 고고. 이 때 시간이 열한시인가 그랬음. 아주 쉬엄쉬엄 걷고 있다는 얘기임. 또 걸음. 걷다가 맨하탄 브릿지로 갈뻔. 유심 샀는데 오늘은 구글맵 안킬거라고 괜히 뻐대다가 길 잘못 갈뻔. 어쨌든 브루클린 브릿지 갔음. 여기가 누욕이구나. 바람도 안불고 해가 내리 쬐는데 사람들 자전거 타고 운동하고 낭만 있었음. 나도 사진 좀 찍고 벤치에 앉아서 자주 듣는 오디오 클립 채널 틀고 여유를 느꼈음. 한가로이 시간 보내다가 맨하탄 쪽으로 가서 스벅 또 감. 배터리 충전 좀 하고 비도 피하고 바람도 피했음.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바람이 휘몰아 치는데 나같은 비실이는 날아갈 수도 있을 듯. 다시 나와서 또 걸음. 여기서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쪽으로 쭉 걸었음. 가다가 차이나타운 나와서 사진 또 찍음. 계속 찍음. 비와서 안찍다가 또 찍다가. 이러니까 다리 나옴. 다리 건너는데 구름이 심상치 않더니 갑자기 비바람 몰아치고 눈내리고 난리남. 옷 따뜻하게 입었는데 추웠음. 여기에 더 껴입어야 할듯.
다리건너서윌리엄스버그돌아다니고마트가서라면도사고소고기도사고숙소돌아와서밥먹고샤워함졸려서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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