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조각, 결

써비스

박찬익 2015. 12. 1. 16:51

오늘은 누군가 떠나는 마지막 날, 누군가 새로온 첫 날이었다. 

그리고 직원 중 한 사람의 생일이었다.

겸사겸사 회식을 했다.

고기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후식으로 국수를 시켰다. 깜짝 놀랐다.

모두가 따뜻한 국수를 생각했지만, 그 고깃집에서는 차가운 김치말이 국수를 팔고있었다.

마지막이 아쉬웠다. 아마 다음부턴 그 고깃집 가지 않겠지?

무엇이든 마무리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가 맛있어도 국수에 실망해서 찾지 않을 정도인데, 하물며 사람이랴.

회사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거니와 고객들에게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


오늘 회식 중에 대표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처음 2~3달 정도는 일을 시켜도 자기가 하고싶은 걸 해요. 그런데 그 뒤로는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볼 줄 알아야해요."

결국 고객들의 필요를 보고, 그것을 채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자기 고집대로,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 중에 하나다.

언제까지 그럴 순 없지 않은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 한다면, 그 백성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볼 줄 알고 살아야한다.

service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needs를 채워주려 하는 것. 성실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애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애씀은 사랑을 기본으로 한다.

그 사랑은 결국 나를 살아 숨쉬게 하는 사랑이다.

오늘도 애쓰는 하루였다.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다.

내일은 조금 더 애쓰는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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