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영국

에든버러 1일

박찬익 2017. 6. 24. 01:15

조지아 여행을 마치고 스코틀랜드로 넘어왔다. 유럽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오는 여정은 이랬다. 조지아 쿠타이시- 독일 도르트문트- 잉글랜드 런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총 3번 비행기를 탔다. 공항 노숙은 기본 연착은 당연. 이제는 그러려니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내가 왜 이런 여행을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정말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나도 편하게 다니고 싶은데...


어쨌든 무사히 스코틀랜드에 도착했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숙소도 잘 찾았고, 비는 오지만 나름대로 아름답고. 사실 너무 예쁘다. 그동안 조지아에 지쳤는지 도르트문트에 도착하자마자 집에 온 느낌이었다. 독일 말도 정말 반갑고 독일어로 적혀있는 표지판도 반갑고. 스코틀랜드에 오니까 정말 여행하는 기분 난다. 지금 생각하니까 조지아는 수행하러 다녀온 느낌이다. 아, 조지아 여행기 써야하는데 밀리니까 귀찮아서 죽겠다. 그래서 이번에는 밀리지 않도록 바로바로 적어야겠다.


오늘은 사진이 이게 전부다. 28시간 깨어있었더니 지쳤다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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