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뭘 쓰고 싶지도 않다.
정말 너무 덥고 너무 습하고 왕 지친다.
오늘은 딴수이에 다녀왔다. [말할수없는비밀]촬영지와 진리대학도 다녀왔는데 사진은 없다.
너무 더워서 사진찍고 싶은 생각도 안났다.
돌아다니기도 힘든 날씨에 항복하고 맥도날드에서 낮잠 겸 휴식을 취하다가
해가 떨어질 때 쯤에 나와서 노을을 구경했다.
강바람을 맞으며 보는 일몰은 한국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딴수이에서 하루를 보내고, 전철을 타고 상산에 갔다! 오늘 드디어 다녀왔다!
상산은 계단이 어마어마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해서 가다보면 표지판이 나온다.
그 표지판을 따라 갔더니 끝이 없는 계단으로 안내해줬다.
GOP계단을 다시 오르는 듯 했다. 그 더위에, 습기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
생각만큼, 기대했던 것 만큼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계단을 오를 가치가 있었다!
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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