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대만

[대만여행]타이베이 1일

박찬익 2016. 6. 30. 17:37

이번 여행은 신기하게도 캐리어를 들고간다!

짐을 이렇게나 많이 싼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숙소를 예약한 것도 처음이다. 

잠깐 후회가 되긴 했지만, 이미 온걸 어쩌겠나!

타이페이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다. 저녁 10시 15분 비행기였는데 연착이 되는 바람에 40분 가량 늦게 이륙했다.

타오위안 공항으로 예정 도착시간은 23시 45분이었지만 거의 한시간 가량 늦게 도착했다. 

그런데 공항에서 시내까지 나가는 1960 버스가 01시 05분이 막차여서 엄청 조마조마했다.

버스 막차를 놓치면 어쩔까 마음졸였지만, 다행히도 아주 여유롭게 잘 도착했다.

타이완의 첫 인상은 매우 익숙하다. 서울 같기도 하고 일본 같기도 하고. 둘의 중간 쯤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대만이 아니라 그냥 대림 놀러온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조금 많이 덥고 습한 대림!

대림에 좋은 추억을 남겨두고 온 것처럼 대만에서도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져가고 싶다.

이번에는 특별히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정했는데, 호스트가 너무 잘생겼다. 

이름이 시몬인데 잘생김...숙소도 맘에 들고 아직까지는 너무 좋다! 내가 올 때까지 안자고 기다려줬다. 

내가 오자마자 피곤해서 잔다고 들어간 시몬쓰 안녕~

그런데 너무 습하다. 매우 정말 진짜로. 

공기가 무거운 걸 보니 대만은 대만인가보다!

마이룸. 에어컨이 없다는 것이 정말 절망스럽다.


마이룸 2


마이룸 3


집 앞의 골목길.


첫 횡단보도! 파란불 안에 저 사람은 위에 시간이 줄어들수록 걷다가 더 빨리 뛴다. 처음이라 다 신기하다. 이 시간에 있는 노란 택시도 신기하고, 영어로는 읽을 수 있는 샤부샤부 먹고싶다.


물 빠진 것 같은 하얀 버스에 빨간 한자. 여러 버스가 있지만 가장 대만 버스같은 이 조합!

누군가의 가족, 동료, 사원, 그리고 내 옆의 이웃.


사진이 용량이 커서 그런지 안올라간다. 리사이징은 귀찮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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